파파이스 치킨 다섯조각이 6,000원!
? 파파이스 충무로점에서 먹은 치킨
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여자친구와 ‘사도’ 를 보고 근처 파파이스에서 저녁을 먹고왔습니다. ?치킨 다섯조각을 6천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문구를 보고는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었죠.?평소에?치킨 한조각 가격이 2,300원 쯤이니 그에 비하면 거의 절반인 셈이니까요. 이런 대박 행사때는 그냥 지나치지않고 먹어주는게 치느님에 대한 예의 입니다. ㅎㅎㅎ
여자친구와 저는 치킨다섯조각과 콜라 한잔을 주문했습니다. 콜라 가격 1,700원을 더해 총 7,700원이 나왔네요. 정말 저렴하죠? 파파이스는 음료리필이 되기때문에 참 좋습니다.
손님들이 많아선지 주문한 음식을 받기까지 십여분정도 기다렸습니다. 대신 갓튀긴 따끈따끈한 치킨을 먹을 수 있으니 그편이 더 좋았습니다. 튀겨둔지 오래된 치킨을 먹을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그럴땐 치킨맛이 좀 떨어지더라구요. 노릇노릇 향기롭게 튀겨진 치킨이 참 먹음직 스럽네요.
친절한 알바생이 여러부위를 골고루 잘 담아줬습니다.
‘자~ 이제 먹어봅시다.’
일회용 비닐장갑이 비치되어있길래 양손에 끼고 치킨을 먹어봅니다. 금방 나온 치킨이라 그런지 엄청 뜨겁네요 .
치킨조각이 너무커서 조금씩 찢어먹었습니다. 결대로 찢기는 가슴살이 참 예술입니다. ㅎㅎ
큼지막한 닭다리 한입 큼지막하게 베어무니 기분까지 좋아지네요. ㅎㅎㅎ 야들야들하니 맛이 참 좋습니다. 둘이 먹다가 양이 모자르면 햄버거를 하나 추가할까 했는데 치킨 다섯조각을 나눠먹고나니 배가 든든하군요.
집근처에 파파이스가 있으면 자주 찾을텐데 매장이 주위에 잘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. 언제까지 할인행사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한번 더 들러봐야겠네요. 😉